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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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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y write in English, but my writings are based on my life experience as a Korean woman born and raised in Korea. This is my personal notebook dedicated to subjective views. Further objectification will be required before publication. Copying or distributing this unrefined version in its current state is strictly prohibited.

자기가 생각해도 스토커같기는 해서 계속 몰래 지켜보다가 벨라가 한대 걷어차고 나니까 바로 튀어나옴 (약간 빅브라더 재질의 백마 탄 왕자님이신) https://video.nostr.build/ddfd7c86f3ee4c542865a4248adb54531a7a72942e7466b898354aed36f27d22.mp4

프롬 주간에 비행기 티켓 사두셨답니다 정말 인생 마이웨이로 사시는 분 (인싸들의 이벤트 따위...)

이쯤 되면 클스튜를 미국의 김고은이라고 불러야 할지 (텀블러에 이 장면 gif 몇천개쯤 있을듯)

생각해보니 에드워드 몇살이지 도깨비보다 오래 살았나...

로버트 패틴슨 영국 런던 출신의 홍대갬성 남자인데 트와일라잇 덕분에 미국 고등학교 킹카로 변신한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웃기네 아무리 이렇게 꾸며놔봤자 그의 본체는...

트와일라잇이 해리포터만큼 서사가 풍부한 소설은 아니고 벨라가 사랑 앞에서 불나방이 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벨라는 민걸즈의 케이디처럼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dumb down하는 캐릭터는 아님 그래서 클스튜가 참 잘어울려

정말 귀엽네요 토끼가 호랑이의 시커먼 속마음은 모르고 호랑이랑 싸워야지 😠 하고 있다는게 (토끼의 속마음은 모른척 하겠음)

이게 무슨 샴푸의 요정스러운 연출인지...그녀의 향기가 너무 향긋해서 자칫 욕망을 자제할 수 없을까봐 코를 틀어막아버리는 그...(사실임) 그리고 그런 그를 한껏 오해하는 순수100%의 그녀

이세상에 트와일라잇이 있는데 치인트를 뭐하러 봄? 그 시절 대한민국 멜로드라마 연출 문법과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https://video.nostr.build/6d9a28777613093d0df0a734cd8b5e0a490e73c70f481ba6b731857bde5e9f47.mp4

근데 이런 어색함 넘치는 연출이 벨라의 핵아싸 성격 + 딱히 멋이라고는 없고 걍 시골동네 아재미만 가득한 경찰서장 아빠 + 비슷한 유머코드를 가진 아빠 친구 아저씨 + 그의 아들 제이콥 이 모두의 삶을 설명하는 데에 너무나 완벽한 톤임 ㅋㅋㅋㅋ 수시로 뚝딱거리고 삐그덕삐그덕 이런 호흡이 너무 웃기다고

트와일라잇 다시 보는 중인데 이 영화는 정말 ㅋㅋㅋ 일반적인 상업영화 문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색한 타이밍을 다 잡아내는 연출이 너무 웃긴데 어떤 건 그냥 실수한 건데 안 자르고 담았나 싶은 것도 있고 아무튼 볼때마다 넘 웃겨 옛날에는 이런 이야기 하고싶어도 할 수도 없었음 (근데 언젠가 했을지도)

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내가 레퍼런스 삼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미녀들을 끝도 없이 발견하는 시대에 한국 방송에서는 맨날 택도 없는 소리만 해대니까 그 시절의 나는 짜증이 좀 많이 쌓여 있었던 것 같아

블레이크 라이블리처럼 화려한 금발 미녀를 좋아하는 미국인들 눈에는 절세미녀가 아니라 그냥 좀 훈녀 정도로 보일 수 있기는 하겠지 근데 그렇다고 클스튜가 안 예쁜 건 아닌데...? 서로 그림체가 좀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