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AI 시대가 오면서 영화나 광고쪽 일하는 사람들은 일자리 걱정을 하는 것 같지만... 나는 영화 팬으로서 사실 이런 시대가 반가운데, 대작이라고 하는 영화들 보면 대사는 진짜 별론데 화면만 화려하게 만들어서 러닝타임을 채우는 경우가 너무 많고 그런 영화에서 배운 싸구려 언어의 양식을 자기 삶에서 쓰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특히 문해력이 낮은 사람들은 책도 잘 안 읽고 영화를 볼 때도 대사 중심으로 보지 않는데, 그들은 그냥 자기를 압도하는 영상만 있으면 거기에 혹해서 과몰입을 하니까...

영상은 어차피 AI가 더 잘 만들 수도 있으니까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비싸디 비싼 아이맥스 필름 쓰는 수제 촬영으로 영화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거 아니면 제발 대본에 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놀란 선생은 심지어 대본도 잘 쓰잖아.

근데 사실 한편으로는 너무 수제 영상만 고집하는게 환경오염을 초래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디지털로 할 수 있으면 그냥 디지털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졸작이나 만드는 감독들은 양심적으로 비용절감 노력을 더 해야하지 않을까?

https://youtu.be/DFGg0KL8CMw?si=RJvAyRfCQUsW87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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