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고 너무나 미운 마음을 참지 못 해서 그/그녀를 살해하거나 상해를 가하는 광인 남녀를 보면 인간의 진화 과정이 반드시 진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자유연애가 등장하기 전의 시대의 사랑이란 결혼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에 불과했고, 그리 중요한 요소도 아니었다. (특히 영국 같은 국가에서는) 결혼 상대를 고를 때는 “자격 심사”가 훨씬 중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사회적 검증 과정으로서의 역할이 약해지고 성욕과 감상주의에 젖어서 아무나 만나고 다니기 쉬운 세상이 되니 기강이 무너져서 이따위 행태가 만연해지는 것임.
연인과 헤어졌으면 마음아파하면서 내가 뭐가 부족했을까 우리는 왜 헤어진 걸까 다음 연애에서는 더 잘해야지 하고 반성하며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데 “나를 버리다니 나쁜년/나쁜놈” 하면서 폭력부터 쓸 생각을 함. 이게 광인이 아니면 뭔데 nostr:note15va9spk3gd228zvarfhrhcccs84ytt364gjwn2r6drmrd8f6kmeq6qly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