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정도의 확신을 갖기까지도 정말 오랜 관찰과 연구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내가 이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가설은 self-deception에 아주 능해서 자기 자신마저도 감쪽같이 속여버린다는 것이다. 프로이트적으로 말하면 무의식 억압이 너무 잘 되는 타입들? 상대방이 너무 싫어서 거부감이 들고 미쳐버릴 것 같으니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아예 다 억누르고 그게 호감이고 사랑이라고 왜곡해버리는. 어쩌면 그게 그들 나름의 생존 방식인지도 모르지. 너무너무 싫은 권력자 밑에서 겨우겨우 생존하고 있다거나. 스톡홀름 신드롬과도 연결되는 현상일지도 모름
근데 이런거 증명하기 너무 어렵지 그래서 전문가에게 넘기라는 거야 전문가들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전문가 세계에는 투자금/지원금을 받아서 보다 선진적인 측정 도구를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라도 존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