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소회:

그러니까 제발 쓸모있는 NFT를 좀 만들어라.

그리고 NFT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격받기 싫어 마지막에 세워둔 조악한 방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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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NFT가 모죠?

매우 추천하는 글이다. 생각날때마다 들어가서 보는 미술의 진짜 가치.

*너넨 사실 현대미술을 좋아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vpaula&logNo=220697512564&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D%2598%2584%25EB%258C%2580%25EB%25AF%25B8%25EC%2588%25A0%25EC%259D%2584%2B%25EC%25A2%258B%25EC%2595%2584%25ED%2595%259C%25EB%258B%25A4

요약하자면 그렇다.

대체 이게 왜 비싸야하지? 라는 의문을 갖기 전에 그것이 갖는 영향력(이 글에선 미의 기준으로써)을 생각해 보자는 것.

내가 NFT를 보는 시각은 이와 비슷하다.

과연 이것은 돈잔치에 불과한 한때의 메타일까? 아니면 새로운 미술의 혁명일까.

NFT 아트들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에 대한 것이다.

철저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나에게 NFT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예술적인 부분에 의한 것은 아니다.

NFT는 IOT나 아이덴티티와 연결되었을 때 진짜 의미를 갖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NFT가 적용되어야 할 부분은 어떠한 존재가 다른 것과 어떻게 다른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메로나(메로나는... 왠지 기분이(가) 좋잖아?) 두 개를 놓고 비교할 때 하나는 냉동실 밖에 10분정도 있었어서 녹을까 말까 고민하는 상태이고, 하나는 냉동실 안에 있어서 꽝꽝 얼어있는 상태를 말할 수 있을정도까지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사람이 종로3가 GS편의점 내 가장 잘 얼어있는 메로나를 세일할 때 사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파는 것도 가능한 그런 미래... 아 환타스틱해....

그런 시대를 여는 것을 NFT아트가 자극해줄 수 있다면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짝퉁 시계가 판치는 중국 뒷골목 상점에서 사온 명품을 누구나 알아챌 수 있는 시대라면 그게 가능할 수도 있겠다.

만약 그게 브랜드가치도 없는-아무도 관심없는-물건의 짝퉁이라면 사람들은 그것의 진품 여부를 판별하는 것 조차 관심이 없을 것이다.

원숭이 그림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그런걸 생각해서 뭐하는지.... 상태에 머무른다면 그냥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것이다.

이미 투자할 자금이 충분하여 1이더씩 하는 사진도 덥썩덥썩 사는 사람들을 '메타버스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한' 10대 소년들이 이해하는게 가능할까?

지금의 상황을 놓고 생각해보자.

소더비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미술품들 중에 우리가 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물론 읽어주시는 분 중에 아 소더비 개껌임 하는 고래분도 있을테지만(고래형 비트좀 사요 비트) 대부분의 대중에게는 별세계의 얘기다.

소유욕이 어떻고 절세가 어떻고 아름다움이 어떻고 하는 얘기는 또 다른거다. 그 아름다움을 소유하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고, 사회의 주류들이 상상도 못할 거금을 들여 사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된 혁신적인 아름다움은 대중에게 퍼져나간다. 심지어 ㅅㅂ 이게 뭐임 하는 점 하나따리 그림도 엄청난 값에 팔려나가고,,,, 여전히 이해못한 채로 디자인에 적용되어 생활속에 파고든다.

어떤 식으로 대중에게 확산될지, 이게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나는 이 시장을 거품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굳이 잘 봐준다면 미술계에 떠도는 돈을 분산시키는 역할 정도가 되려나...

여기서 생각해본다.

1. 미의 기준을 바꿀것인가? - 모르겠다.

2. 새로운 산업의 지평을 열 것인가? - 시기상조같다.

3. 어떤 화두를 제시하는가? - 디지털 아트는 돈이 된다?

사족) 저작권법에 도전하는 아슬아슬한 창작물들은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그걸 기존 저작권 홀더들이 좌시할까?

더 생각할 지능이 부조카다....... 이러니 돈을 못벌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지금 NFT에 열광한 당신은 충분히 진취적인 프론티어다.

나는 쫄보라.... 좀 더 확장성을 증명받고 나서 들어가볼까 한다.

아둔한 나는 지금의 현상을 이해하는데 돈의 움직임 말고는 감이 잡히는게 전혀 없다.

NFT의 바다를 뒤적이는 개척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미래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녀석을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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