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로리 #softwar #보안 #리플은보안이아니다
Softwar로 대표되는 Jason Lowery의 생각을 정리해봅시다. 비트코인은 오직 건전화폐다, 전쟁같은 그런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지 말아라 등 많은 논란이 있지만 비트코인을 이해하는데 한층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토픽을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PoW와 PoS의 차이에 대한 좀더 근본적인 이해)
(시작!)
전쟁(War)이란 무엇이냐? 멀리 갈거 없다. 눈을 뜨고 봐라. 전쟁은 어디에나 있다. 손톱만큼이라도 영역 확장을 하려는 아메바부터, 한명의 청취자라도 늘리려는 팟캐스터, 곡창지대를 먹으려는 푸틴까지, [제한된 지구 자원을 두고 각자 에너지를 뿜으면서 경쟁, 생존, 도태되는 모든 것]이 전쟁이다.
[에너지를 뿜는다]
에너지 방출을 통해 경쟁 상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엄청난 피를 흘리게 해줄테다."이다.
사슴의 뿔, 독수리의 발톱, 사자의 앞발, 곰의 완력, 주먹질, 대륙간 탄도미사일, 핵폭탄 등
[보안], [방어] 시스템은 모두 이를 바탕으로 한다. 공격자가 덤벼들었다가는 감수해야하는 [비용]이 있는 것이다. (공격의 결과 = 리벤지) 그런데 [사이버 세계]는 어떨까?
디지털 세계의 본질은 [전자의 이동]이다. 아날로그 정보가 전자의 이동으로 변환되어 이동한다.
근데 전자는 질량(m)이 매우 작다
= 이동에 드는 에너지(e=mc2)가 매우 작다
= 공격(예:스팸)을 하는데에 드는 비용도 작다
즉, 상대방이 보안 공격(=해킹)을 해도 감당해야할 리벤지가 매우 작거나 0.
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현실 비용을 청구할 방법이 없었으므로, 어떻게든 외부의 힘을 빌려와서 공격자를 제한하거나 처벌해야했다. (다양한 접근 권한 부여, 해커 체포해서 감옥에 넣기 등)
근데 비트코인은 이 전제를 뒤집어놓았다.
내가 어떤 정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거나 만지작만지작하는 것에 대해 [현생의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해버린 것이다. 근데 앞서 말했던 전쟁하고는 차이점이 있다.
"함부로 날 건드렸다가는 이빨로 앙! 하고 물어버린다."
가 아니라
"함부로 날 건드렸다가는 너 스스로 디진다"
인 것이다.
이것이 그가 "전쟁은 전쟁이지만, [소프트]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이다.
각자 에너지를 뿜으면서 경쟁을 하지만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공격자가 큰 피해를 입긴 하지만
내 이빨이나 미사일로 피의 리벤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 명을 못 다하고 스스로 고사되는 것이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전쟁 = 한정 자원을 가지고 싸우기
방어 =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ㅈ되는 구조 만들기
기존 전쟁 = 피의 혈투
비트코인 소프트 워 = [전기 에너지 방출]이라는 나름 평화적 방식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