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적인 것에 공통점이 있을 수 있지만 핵심적인 부분에서 한 쪽은 Don't trust, verify를 얘기하고 다른 한 쪽은 Don't verify, trust를 얘기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결이 다릅니다.
저는 과학의 여집합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적인 것에 공통점이 있을 수 있지만 핵심적인 부분에서 한 쪽은 Don't trust, verify를 얘기하고 다른 한 쪽은 Don't verify, trust를 얘기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결이 다릅니다.
저는 과학의 여집합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을겁니다.
과학과 종교의 분쟁이 많지만 서로 다른점을 내세워 배척하기보다 통하는 부분을 추구한다면 인류가 합심하기 쉽고 빠르게 나아갈수 있다면 시간을 아낄수 있지 않을까요?
수학적인 문제는 증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믿음의 영역은 증명이 불가한 영역이라 검증의 대상이 아니라 선택과 결정의 대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네 저랑 같은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비트코인과 종교는 결이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지는것은 can't verify인데 trust할수 있는 종교의 힘입니다. 저는 기독교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검증할 수 없는 영역의 트러스트는 선택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것도 검증이 불가하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도 본질적으론 무신론을 믿는 것 입니다.
물론 불가지론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의 영역인데 특히나 많이 선택받는 손에 꼽는 대표적인 종교들이 있다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어떻게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런 결과를 도출해냈는지, 그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어떤 길이 가장 옳고 바른 길일까를
저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고민하고 사색한 결과
다른 어떤 문헌들보다 성경의 권위가 앞선다고 생각을 하였고요.
성경에 적힌 이야기와 기독교의 교리들이 매우 그럴듯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를 했었고 공부하면 할 수록 깊이 빠져들게 된 것 같네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구나를 깨닫게 된다는;;;
사실 믿음도 내가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고 의지적으로 믿겠다고 해서 믿어지는 것도 아님을 이제는 알겠고.. 이마저도 하나님이 내게 믿음을 주셨구나를 또 알게된다는;;
혹시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미친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는 거 알지만 질문을 주셔서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