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이후에 만난, 여러모로 뛰어나고 훌륭한 능력치를 가진 남자친구들에게는 “내 사랑은 너에게 과분해” 같은 드라마퀸 같은 대사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하지는 않았지만 변형 버전으로 던지긴 한 듯..). 하지만 이 사람에게는 차마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었어. 약자를 향한 일방적인 폭력은 처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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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가 성격이 강하니까 내멋대로 쉽게 휘두를 수 있는 사람들을 연애 상대나 친구로 선호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개꼴통 상머저리새끼들을 만날 때마다 화가 나지만 이제는 화내기도 지친다. 그런 나약해빠진 인간들한테는 관심 없다고 말해주기 위해서 내가 온갖 연애사 TMI까지 털어가며 개막장 서커스를 해주지 않았나? 쇼가 더 필요한가? 누구를 위해서?

SNS에서 혼자 썽내지 말라고 당장 어제 에베베 놀리고 나왔는데 이 타래 쓰면서 나도 다시 분노가 올라오네. 쉬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