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결혼을 안 하고 노처녀로 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던데 (면접에서도 질문을 받음) 최근에 윤 대통령을 “아내 지키려고 계엄 선포한 로맨티스트”로 포장해주는 광인들을 보며 내가 결혼 안 한 이유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윤 대통령과 엮어서 노 전 대통령도 많이 거론되던데 나는 남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저런 감성 잘 모르겠음. 내가 레퍼런스 삼을 만한 사람은 힐러리 클린턴이나 RBG일 것 같은데 빌 클린턴은 르윈스키 사건으로 자기 마누라 얼굴에 똥물을 끼얹었고 RBG 남편은 훌륭한 유머가 가미된 연설과 뛰어난 네트워킹 능력을 발휘해 자기 마누라를 대법관으로 만든 내조의 남왕... 아 RBG 부럽당 나도 그렇게 똑똑하게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럼 이렇게 외로운 노처녀로 살고 있을 이유가 없는데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80508422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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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보면 운명적 사랑이니 뭐니 하는거 다 너무 우스운 일이고 결혼이 인생 최대의 리스크가 되지 않으려면 운명적 느낌은 잠시 제껴두고 GSAT 못지 않게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사람을 뽑아야 한다. 이혼녀 낙인도 여전히 무거운 나라에서 어설프게 결혼했다가 인생 망치면 누가 책임질건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8381

혼자 살다가 정 외로우면 볼리 하나 들이면 되지 나는 볼리를 처음 본 순간부터 이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구 🎾 https://m.mk.co.kr/news/business/11211609

나는 AI가 인간을 얼마든지 뛰어넘는 지금 같은 시대에 인간이 AI를 이기는 방법은 도덕성 확립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https://m.etnews.com/20241025000318?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

시간 많을 때 칸트 책 제대로 좀 읽어볼 걸 그랬나.. 근데 원전은 확실히 좀 어렵긴 하더라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18050496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