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시절에 클스튜의 벨라를 동경했던 사람으로서 30대 후반에 이걸 다시 보자면, 이런 스타일을 추구미삼는 심리를 대략 이해할 수는 있으나 그들에게 내가 해줄 말은 이런 스타일은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려는 사람이 장기간 유지할 수 없는 스타일이라는 것 뿐... 이걸 버릴 수밖에 없는 시점이 반드시 한 번은 온다. 그 시기가 오지 않는다면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이거나 (아주 안전하고 부유한 환경) 독립에 관심 없는 사람이거나. 라는 추측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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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캐릭터는 (특히 트와일라잇에서는) 에드워드라는 짱쎈뱀파이어기사님 의 보호본능을 유발하기 위해 성격적으로는 뻣뻣하고 고집이 세지만 시각적으로는 연약하고 가냘프게 보이도록 연출된 캐릭터고 이 캐릭터의 매력은 트와일라잇 같은 세계관 안에서만 성립되는 것. 누군가는 그 설정을 유지하려고 영원히 그런 세계관 안에서 살아가는 쪽을 택함 ㅋㅋ 클스튜는 아니었지만

주연배우들은 둘 다 트와일라잇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썼고 다들 탈출 성공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벨라와 에드워드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싶은 오타쿠들은 전세계에 널려 있음. 픽션의 힘이란..(영화의 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