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ying to nobody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석양의 무법자)의 라스트씬은 “Mexican Standoff“의 가장 유명한 명장면이다.

세 명의 카우보이가 총기를 허리에 두른 채 숨막히는 눈빛을 번갈아 교환한다. 그 누구도 섣불리 총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극도의 긴장감이 감도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후에 많은 영감과 오마주를 남겼고, 현 세대에 들어와선 비트코이너들을 포함하여 많은 밈으로재탄생하여 사랑받았다.

무엇이 비트코이너들로 하여금 이 맥시칸 스탠드오프를 사랑하게 만들었을까? 그것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 지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채굴자, 개발자, 풀노드 운영자가 서로를 믿지 못한 채 견제하며 나아가는 극도의 신뢰없는 신뢰의 상태인 것이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곧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강건해진다는 의미이다.

자신이 비트코인 채굴자나 개발자가 아니라면, 그리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싶다면, 풀노드를 운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비트코이너’라고 부른다.

*총기를 남에게 건내거나 맡기는 행위는 너무나 바보 같아서 이 이야기에 낄 수 조차 없다는 것을 꼭 상기하길 바란다.

*Thanks to nostr:npub1ytwcmu0768dz2axyj9c5dkfaedne2jdwatv0nr9m4utx6xpkv2ksfrt58k

누구라도 먼저 총을 꺼낸다면 엿되는 상황이죠 ㅋㅋㅋ

Reply to this note

Please Login to reply.

Discussion

No replie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