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 나라를 되찾은 날이다.
나라를 되찾아야만 (또는 빼앗아야) 한다고 배운 이유는 땅이 곧 나의 부와 생존에 직결되었기 때문이다.
인류의 전쟁과 식민의 역사는 그놈의 땅 수복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땅을 쥐고 흔드는 것은 결국 [무력]. 왜냐면 땅은 가지고 이동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즉, 돈의 속성중 하나인 휴대성 (portability)가 없다.
따라서, 개인들은 땅을 타국에 무력으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전쟁의 총알받이로 너무나 [당연하게] 취급되어왔다. (또한 동시에 자국 위정자들의 횡포에 꼼짝마라로 복종할 수밖에 없음은 디폴트값. 닥치고 세금을 내든, 아님 강탈당하든)
강제로 전쟁에 끌려나간 수많은 이름모를 플렙들이 스러져갔다. 장군들과 위정자들의 이름만 기록되었을 뿐.
이제는 그 패러다임이 바뀔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