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오랫동안 트위터 생활하며 생긴 강박의 장점이 있는데, 조금만 단점이 보여도 물어뜯기는걸 아니까 아예 그런 단점들을 다 없애버리는 쪽으로 사고가 특화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OCD에 가까운 증상인데 이제는 그게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그냥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회사에 들어갔을때 내가 남들한테 잘보이려고 너무 애쓴다는 피드백이 있었던게 웃픈 ㅋㅋ 그게 너무 습관이 되어서 나도 내가 그러고 있는줄 몰랐어
Discussion
사회생활하며 이상하게 너무 거슬리는게 많아서 ‘사람들이 왜 저렇게 이상한 언행을 하지?’ 생각한 것들 대부분 그냥 나만큼 온갖 인간들에게 극딜을 당하며 나이를 먹은 사람이 내 주변에 드물기 때문이었는데 그걸 퇴사할 때까지도 딱히 생각 못했고 그때는 그냥 세상에 짜증이 너무 많았어 일도 많고 사람도 힘들고 그냥 내 경험이 좀 다르다는걸 알았지만 그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지금 갑자기 강박을 자각하고 나니까 아 그게 엄청 큰 차이구나 싶어진
나는 항상 나 정도는 극딜을 안 당한 편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실제로 사이버불링 때문에 엄청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도 했고) 내 경험치가 뭐 그리 대단한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물론 남들의 사례를 보며 많이 배우긴 했지 그래서 강박이 생긴 것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환경에서 생존한 것은 사실이니
By the way, I turned on Apple Intelligence and my keyboard is showing some options to create layouts for my text, but then it's also saying that it doesn't work with Korean... duh
(I love proofreading func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