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현 시점의 뽕 요소들을 규정하는 것은 내게 있어 아주 중요하게 생각되는 작업들이다.
일전에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이 그 비효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에도 불구하고 '사회 불안이 폭발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능럭', '개인에게 무언가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것과 비슷하게 Fiat 경제의 가장 큰 장점 중에는 실제로는 별 가치있는 일을 해내지 않는데도 마치 잉여생산력을 공급한 것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일을 해내는데 아주 적격인 도구라 할 수 있다.
실제로는 오히려 사회에 돈을 내며 살아야 할 사람들에게도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줄 수 있다.
이는 화폐의 가치를 모호하게 조작하여 개인별 시간선호의 편차를 크게 넓히는데 아주 효율적이기 때문이라 본다.
비트코인 스탠다드 하에서라면 그 생산성이 자전거 페달 밟아 그 전기로 채굴하는것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수고했다"소리를 들으며 초과수익을 거두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상은 9할이 대중이며, 스며들 수 없도록 만드는 요소다.
즉, '니가 뒤지면 시스템이 정화돼요'라는 명제에 동의할 이타적 인간들의 집합이 아니라면 성립하기 어려운 개념들이라면 조금 SF에 가깝지 않은가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환기의 반작용을 크게 겪지 않기 위해선 오로지 시간만이 필요할 뿐이다.
이 부드러운 전환을 가정한 시간은 수 세대에 이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쓰나미가 지도를 바꾸는데는 몇 분이면 충분하지만, 조수간만과 해수면 상승은 수십 수백년에 걸쳐 땅을 바꾸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러니까 하고싶은 얘기는 뭐냐면 뭐..
값싸고 싱싱한 비트코인 사려~ 이긴 한데.. (평생 지금처럼 그렇게 살 자신이 있는 정도로 사자.. 정도?)
안그러면 핵쟁이되기 십상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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