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여 쓰신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1번에서 말씀하신 대로 한국은 부동산에 대한 과세 등 규제의 수준이 급격하게 바뀌는 면이 심한 것 같긴 합니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른 나라도 이렇게 냉탕과 온탕을 급격하게 오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만, 그게 정권의 성격때문인지, 아니면 집값 등락의 진폭과 정권 교체가 우연히 비슷하게 맞아떨어져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말 그대로 잘 모르겠어요.
아시겠지만, 모든 재산권은 법률로 제한을 받죠.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각종 규제가 마음에 안 드는 계층은 분명히 있고, 앞으로도 늘 있겠죠. 다만, 아직 한국에서 부동산이 최고의 투자처로 꼽히는 점에 미뤄볼 때, 대한민국의 부동산에 대한 재산권 제한이 과연 얼마나 심하다는 건지, 저는 잘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민주당 시절에도(이 때는 조금 더 수긍할 여지가 있어 보이긴 한데.. 글쎄요.. ㅎㅎ)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그 행사에 늘 제한을 받고 있으며, 언제든 생각지 못할 제한을 받게 될 여지가 매우 큰 부동산보다 비트코인이 확실히 우월한 자산이라고 난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그 자체로 그른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