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철부대 같은 걸 보면서 힘을 얻지만 어떤 사람은 그런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들의 서사에 아예 공감을 못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세상이 그런 방향으로만 나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는지도 모르지. 나도 20대 때까지는 부상도 잦고 잔병치레도 많아서 그런 감성에 더 가까웠다. 다행히 나의 그런 비건강 상태는 (쉽지는 않지만) 노력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었어. 그래서 남들도 대부분 그런 줄 알았지. 그런데 모두가 그런 걸 누리며 사는 건 아니더라고.
그렇다고 그들의 삶을 동정할 것인가?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그냥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다른 궤도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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