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는 매체의 현재를 생각하다 보면 영화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과거에는 출판사와 편집자를 거쳐야 책을 출판할 수 있었고 그래서 여성 작가들은 출판을 거절당하기 일쑤였는데 (그래서 남자같은 필명도 쓰고 기타등등) 이제는 누구나 책을 쓸 수 있고 심지어 독립출판도 가능하다.
영화도 과거에는 돈이 엄청나게 드는 산업이었고 영화 감독이라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AI 기술 덕분에 이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장편 영화의 세계도 점점 그런 영화들로 채워질 지 모르지.
그런데 누구나 창작을 할 수 있게 되면 그 자체로 질 좋은 영화가 더 많아지는 거야? “다양성”이라는게 그런 의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