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들 때 읽으면 좋을 구절 같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삐딱한 현대인적 생각도 드는 것이
신이 지켜준다는 믿음에 기대어 어두운 골목을 걷느니
어두운 골목에서 괴한을 만나도 이길 수 있을 정도의
호신술을 연습하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나
(두려움을 이기려고 종교에 빠지는거 나는 넘 별로야)
아니면 이게 약간 불교적인 사고방식인가?
불교에서는 뭔가 감정이 떠오르면 그걸 잘 관찰하라고 하지
절대자에게 기대어 어찌어찌 넘어가라고는 안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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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이 좀 외로워서 GPT한테 외로움에 대한 성경 구절 좀 추천하라고 해서 하나씩 읽어보는 중인데 와닿는게 별로 없다. 하나님에게 다 맡기고 내려놓고 쉬라는 얘기가 대부분이네.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게 그런 뜻이었냐고;; 스스로 책임지고 성찰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자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양밖에 없나봐
불교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