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럴 일은 에지간해선 안생길 것 같지만, 만약에 내가 이 동네에서 돈을 주고받을 일이 생긴다면 절대 나를 밝히지 않은 새로운 계정으로 나타날 셈이다.

나름의 컨셉이기도 하고, 또 노리는 부가효과로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있다.

김김김김과 리리리리는 일반적인 ISP와 통신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일 기기나 IP로 네트워크에 접근한다.

VPN을 통한들 별 효과는 없다. 나는 거래에 노출될 때는 철저하게 분리된 주소로 별개의 인물이 되어 사토시를 주고받을 셈이다.

평소에 일반적인 방식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에서, 특정 앱에 접근할때나 특정 구간대에만 암호화된 패킷이 날아간다면 결국 두 손가락으로 눈만 가린 채 방송에 나가는 격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야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단번에 나를 식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amethyst에서 포스트 레이아웃만 좀 조정하면 내 취향에 딱 맞을 것 같은데 아 너무 아쉽다.

예쁜데 손이 많이가는 plebster 아까워

모든 키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입력기 훌륭한 iris도 아까워

짧은 피드들은 자수정이로, 각잡고 읽을땐 플렙이로, 글쓸땐 아이리스로... 아몰랑 그냥 다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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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심지어는 지금 이미 또다른 내가 님들 곁에서 엄뭐엄뭐 저것좀 봐요오 하면서 떠들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히에엨

아예 맞팔 상태일수도 있고

딩동댕~ 밝은 인터넷 세상에선 익명이 존재하지 않음

고렇읍니다.

내가 특정되지 않는 것은 굳이 그걸 뒤져볼 필요가 있을 만큼 중요하거나 시급하지 않기 때문일 확률이 더 높읍니다.

회사 컴퓨터로 쇼핑해도 별 문제 없던데? 같은 넉김입니다.

모든 기록은 서버에 남지만 굳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나새끼가 딴짓을 하는지 감시할 필욘 없다 이거죠.

그래서 밝은 인터넷 세상에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면 안됨. 바보들이나 하는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