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전공자로서 나는 건강한 연애•결혼의 순기능을 신뢰하는 편인데 실제로 세상에는 원가족에게서 받지 못 했던 사랑에 대한 욕구를 연애•결혼 관계에서 충족시키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에게 연애•결혼 관계는 성인기 발달의 중요한 계기를 제공해준다.
그런데 그것도 정도라는게 있는거고 독립적인 정신을 가진 성인들의 건전한 관계라는 전제에 기반하는 거지 자기 배우자에게서 부모를 찾고싶어한다거나 (엄마찾기 아빠찾기) 배우자를 사이비 교주처럼 모시고 싶어한다거나 그런 상황이라면 그건 연애나 결혼이 아니라 병원에 가든지 경찰에 신고를 할 문제.
이 주제는 할말이 많은 것에 비해서 실속은 없고 어차피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다 지들 수준에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 누구를 만나서 지지고 볶든 삶든 찌든 니들 맘대로 하세요. ~선택의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