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레즈비언 친구”란 뭘까? 교과서적 정의 따위는 없겠지만 내가 만나본 “좋은 헤남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역시 사츠키처럼 연애 경험이 없어서 성애적 시그널에 둔감한 여자아이들에게 “야 너 그거 위험해”라고 경고해줄 수 있는 친구들인 것 같다.

대학교 1학년 때였나 내가 망충하게 무슨 “대화만 해주면 되는” 알바 공고 보면서 오 개꿀 하면서 면접 보러 간다고 하니까 학과 선배 (군필자) 오빠들이 “야야야 그런거 가는거 아니야” 하고 말렸는데 그게 정확히 뭔지 자세히 말해주지는 않았었다. 나는 부산 촌놈이라 서울 리터러시가 없어서 “어느 지역에서 나온 어떤 류의 공고에는 어떤 함의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 때였음. 그걸 계기로 어렴풋이 배운 거지.

인터넷에서 본 온갖 레즈비언들의 생애 서사를 보면 자기가 헤녀들을 성애의 대상으로서뿐만 아니라 친구로서 동료로서 아끼는 헤남들처럼 이런 이타적인 행동을 했다고 어필하는 레즈년들을 본 적이 없음. 죄다 지들 성애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즁한지 얘기하는 자아도취병 걸린 애들 뿐이야. 아니면 맨날 섹스 타령만 하는 성도착증 환자거나. 니들은 헤남도 우습고 헤녀는 더 우습지? 애초에 헤녀를 사람으로 보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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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것들이 무슨놈의 헤녀 짝사랑 썰이 그리도 많은지 짝사랑이 무슨 신의 계시라도 되는 줄 아는 것 같다니까. 짝사랑이 뭔데? 나도 짝사랑 많이 해봤어 남자한테 고백도 해보고 차이기도 하고 그래도 내가 불쌍해서 죽을 것 같고 세상이 밉고 뭐 그런 생각은 안 들던데? 니들이 짝사랑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고 슬프고 그러면 그게 뭐? 어쩌라고? 잘 추스리고 자기 인생 잘 살다가 다음에 기회 되면 좋은 사람 만나면 되겠네 그 정도의 정상적인 사고가 안 돼? <건축학개론> 남주랑 니들이 질적으로 다른게 뭐임 성별 빼고 다 똑같은데

마침 조만간 HBO맥스 한국 진출한다길래 생각나서 덧붙여보는데 <섹스앤더시티> 보면 뼈헤녀인 샬롯이 맨하탄의 알파걸? 레즈비언 커뮤니티를 동경해서 자기도 레즈인 척 거기에 끼어들려고 수쓰다가 결국 들켜서 쫓겨나는 에피소드가 있음 그게 이미 20년 전인데 한국 온라인 익게에서 썰푸는 레즈년들은 섹앤시도 아니고 허구헌날 L워드 타령을 함 ㅋㅋㅋㅋㅋㅋ 미친년들 장르가 아예 다른데 니들 머가리 수준이 어디인지 동네방네 광고하냐?

퍼블릭에서 썽내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쓰다보니 또 열받네 ㅎㅏ 대한민국의 어리버리 헤녀들이 섹앤시를 정주행하며 닥공 열공하여 조국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들을 하기를 바람 그럼이만

아니 이미 서비스 시작했네 난 박찬욱 드라마 때문에 직진출 기대중이었는데 쿠팡플레이로 경유라니.. 그래도 들어오는게 어디야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503111559000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