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남들은 레즈비언처럼 남자를 배제하는 “성적” 관계를 지향하는 여자들이나 바이섹슈얼처럼 “성적으로“ 남자를 버릴 수 있는 여자들이 “신뢰하기 어려운” 동료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직 사피엔스 종으로 진화가 덜 되어서 그런 것 같음. 그래서 그냥 쌩까면 된다고 생각하고. 니네는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성적 취향 다 물어보고 사냐? 하여튼 도라이들임
아무튼 나는 성소수자 여성 정치인 밀어주는게 헤남들에게도 전혀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어떤 유형의 헤남이냐의 문제가 있겠음. 가장 가까운 예를 들자면 페이커가 있는데 그는 LOL 프로게이머이고 그 LOL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서브컬쳐였지만 최근에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만든 2차창작물인 아케인이 대박이 났고 거기서 나온 canonical 레즈비언 커플도 대박이 났음. 게임 캐릭터의 스핀오프 서사가 인기를 끌면 그게 게임 본진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그 게임의 권위자인 페이커의 권위도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임. 아케인이 “질 좋은” 서브컬쳐로서의 자리를 굳히면 굳힐 수록 그 상단에 존재하는 LOL의 total culture화는 더 쉬워질 수밖에 없고 그럼 페이커가 caitvi 지지 안해줄 이유가 없는거 (물론 할지말지는 페이커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