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그걸 읽으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고 평등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개인적인 거부감은 충분히 양립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부치들이 한다는 여러 행동들을 헤남이 한다면 일단 욕부터 튀어나올 텐데 부치들이 하면 그건 오케이다? 그것도 문제가 있다고 봄.

레즈비언이라고 다 페미니스트는 아니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걸 보면서 이해함. 그래. 페미니스트는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인데 레즈비언은 그냥 타고나는 거잖아. 조금 특이한 생물학적 특성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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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근데 만약 이런 생각을 가진 헤녀가 레즈비언의 사랑고백을 거절하면 그 레즈비언들은 이런 속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거야? (당연히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 개인의 사려깊음 수준을 보장하지는 않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집에 돌아가서 깡소주 퍼마시며 내가 남자였으면 거절 안 당했을 텐데 아이고 서러운 소수자의 삶 꺼이꺼이 이러기나 하는건 아닐지 (아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