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헤어지고 나서 소위 말하는 “스펙 좋은”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그런 경험과 무관하지 않지. 구체적인 스펙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나는 사회성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것 같아. 그걸 증명할 수 있는 한 가지 지표가 “스펙”이었을 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균형잡혀 있고, 뒤틀린 욕망이 없고, 건강한 사고 습관이 있고, 건강한 운동 습관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런 사람을 만나려고 나 스스로도 계속 업데이트를 시도하다 보니 결국은 내가 그런 사람에 더 가까워진 것 같기도. 이게 뭐지 큰바위얼굴인가... https://christianlife.nz/archives/15136/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