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언가를 만들어서 기록하는 데에는 크게 2가지 의미가 있다.

1. 이왕 먹고살거 비트코인 주제로도 먹고 사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2. 나중에 아들이 공부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를 정리하고 싶다.

1번과 2번 중 2번이 사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 1번은 그냥 용돈벌이 정도겠지.

- 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먹고 자란다.

- DNA의 영향도 있겠지만 사회적 학습이 원래 그런거다.

- 부모가 스승이고 본보기가 될 수밖에 없다.

- 내가 험한 말을 하니, 아이도 따라하고,

- 내가 책을 읽으니, 아이도 책을 읽고,

- 내가 열심히 탐색하니, 아이도 스스로 찾고,

- 내가 세상 이야기를 자주 해주니, 아이도 자기 생각을 이야기한다.

-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나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보면서,

- 어떻게 살아가면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 그게 내 행동과 생각과 말로 표현될 수밖에 없다.

- 아이는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더라, '그 때 아빠가 어떻게 했는데, 어떤 표정이었는지'를

- 아이를 낳기 전의 나, 아이가 말을 못할 때의 나, 아이가 한참 자랄 때의 나,

- 청소년기를 지내고 성인이 목전에 있는 아이의 아빠일 때의 나,

- 달라지지 않으면 안된다.

- 아이는 보고 자라니까.

-어쩌면 나는 무심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익숙해졌을지도 모른다.

- 누가 못된 행동을 하든, 이상한 이야기를 하든,

-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자기 인생이니 누가 뭐라할까'

- 이런 스탠스가 되어 버렸다.

-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가족과 비트코인, 그리고 내 전문성'

- 시간은 많아도 에너지는 줄어들고 있다.

- 이 에너지를 나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남겨주는 것에 다 쏟고 싶다.

-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고,

- 내가 없을 때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싶고,

-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가 되게 해주고 싶고,

- 내가 기록을 하는 이유의 가장 큰 것이 바로 아이 때문이니까.

- 아빠는 잔소리하면 꼰대가 되지만,

- 내가 기록으로 남긴 것을 나중에 직접 읽고, 보면서 배울 때가 되면

- 내가 '행동으로 한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 내 시간을 갈아 PoW 한다.

- 그러면서도 이왕이면 비트코인을 주제로 돈도 벌고,

- 어차피 많이 모으지도 못할 사토시를 내 노동으로 벌어서 쌓아서 주고 가고 싶고.

- 이왕 그렇게 쌓은 디지털 자료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으면 좋은 것이고, 아님 말고.

- 누가 욕해도 요즘은 그냥 허허허...

- 남들이 트레이딩을 해서 벌고 털리고는 중요하지 않다.

- 남들이 알트에 빠져서 돈을 날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헛소리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 세상을 향한 혐오의 목소리, 비아냥, 조롱도 중요하지 않다.

- 내가 안보고, 참여 안하면 그만이니까.

- 그냥 지금의 내가 이런 생각과 상황으로 살아가고 있다.

-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 트위터는 내 인생2막의 성장기를 기록하는 곳이니 이렇게 그냥 쓴다.

- 덕분에 많이 배우고, 덕분에 동기부여도 되고, 덕분에 반성도 한다.

- 비트코이너들, 오늘도 호들 & 스택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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