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친네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팔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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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아무래도 우리는 지금은 이스라엘 편 드는게 맞는거는 같고 확실히 하마스가 이번에는 선 좀 쎄게 넘긴 한거 같은데

근본적으로는 이스라엘도 그간 해온 공격들이 팔레스타인 못지않게 어마어마하긴 하죠...

살살 눈치보면서 인도적 지원 정도로 끝나야 합니다.

영웅행세하며 총알 같은거 줬다가 기름 못받는 수가 있음 ㅠㅠ

국제정치학은 우정놀이가 아님.

무기지원은 아마 안하지 않을까요? 거기까지는 저도 일단 쎄게 나가는거 같기는 한데 사실 팔레스타인 지지하는 국가가 현재 러시아랑 진짜 극소수 이슬람국가 4개인가 빼고는 심지어 un도 이스라엘인 상황이니...

어차피 무기같은건 저기 천조국형님들이 알아서 하시지 않을까 싶은...

그 극소수가 무슬림 형제들이라는게

문제. 거기에 러시아 붙고 짱개 붙고 어쩌구 하면 골치가 아파질 거에요.

나토 무기는 우크라한테 다 쏟아붓고 남는 것도 없기에 사실상 미국 혼자 싸워야 함.

우선 러시아는 쉽게 못붙을것 같기는 해요 거기도 아직 전쟁 끝난게 아니니... 지지선언도 처음엔 했다는거 처럼 알았는데 다시확인해보니 미국이 원인이다, 양쪽다 분쟁 멈춰라 정도로 일단 나오고 있긴 하고...

중국은 낄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입장표명도 없고 심지어 대만 이슈도 남아있어서 저기까지 신경쓸 여력은 애매할 것같긴 한데

그럼에도 미국 혼자 싸우게될 상황이 올 수도 있을거는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제 생각은 역시나 머니프린팅 과정으로 보이는데요..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변수들이 어떻게 발생할런지...

너무 복잡하고 단순히 보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마스의 폭력은 절대 지지 받을수 없는 행동이지만, 평화로운 방식으론 더 이상 이스라엘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힘들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점점 누군가 확실히 몰아내야 하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아요. 공존이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시대가 점점 새로운 살라딘, 리차드 왕을 필요로 하는 시대로 변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서방세계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자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스탠스를 취하게 되네요.

먼저 민간인을 선빵치고 여성들을 강간하는 하마스 무슬림들이 미개해 보입니다.

다만, 제 스탠스가 객관적이지 못한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저기서 자라고 태어나고 먹고 마시며 산 사람들에겐 저것이 자연법칙이 되는 것이죠.

인간은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주변 환경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고, 외부에 의해 주입된 영향에 의해

본인만의 취향과 정치성향과 사회적 태도를 피동적으로 취하게 됩니다. 프랑스 사회학자 부르디외는 이것을 아비투스라고 불렀습니다.

아비투스는

내가 축구를 좋아하고, 골프를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취미생활은 물론

내가 생활하는 패턴이나 지지하는 정치성향, 심지어 국가관까지 지배합니다.

영국의 귀족 class가 승마와 폴로게임을 좋아하고, working class가 축구를 좋아하는건

단순한 인간의 취향문제가 아니라

돈과 시간이 부족항 working class에게 축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성향은 본인이 주체적으로 형성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인 압력, pressure에 의해 성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많은 인간은 본인의 성향이 주체적으로 발현된 것이라 착각하며 살지만

사실 대부분 피동적으로 형성된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인간도, 그리고 인간이 만든 시스템도

절대로 객관적 존재가 되지는 못하는 것이죠.

비트코인이 위대한 이유중 하나가

인류역사상 최초로 휴먼팩터를 제거한 중립적인 시스템의 발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