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금 옷 정리해야 해서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 중인데 이거 읽으니까 고민을 좀 더 정성들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헌옷 수출이 능사가 아니고 국내에서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쪽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지 않을까? 헌옷 처리 기술, 재활용 기술, 등등.. 나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철 장사하고 사라지는 애매한 싸구려 액세서리 가게에서 파는 값싼 인형들 찍어내는 제조업 공장 말고 이런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제조업 공장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실현하기 쉽지 않은 아이디어이지만 상상은 해볼 수 있지. (나에게 심시티가 있다면....🧱)

https://campaign.hani.co.kr/Usedcl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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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내가 마케팅에 질린 계기도 쓰레기 양산하는 굿즈 마케팅이 유행하면서인데 팝업스토어도 그렇고 Z세대 공략하는 마케팅 중에 쓰레기만 증가시키는 마케팅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마케팅의 세계라는게 원래 그런 것 같기도.. 이래서 내가 IT를 좋아하는가봄 (클라우드가 초래하는 환경오염도 만만치 않다고는 하지만 왠지 심정적으로 덜 심각하게 느껴짐)

근데 사실 쓰레기 처리 기술이 잘 발달해 있다면 저렇게 쓰레기 양산하는 트렌드도 못마땅해할 이유는 없지 저런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거나 하면 그게 얼마나 생산적인 일이야 물건 만드는 사람은 물건 팔아서 행복하고 소비자는 물건 사서 행복하고 환경오염이 싫은 사람은 쓰레기가 적어서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