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객기 그만 부리고 개방해서 생존하라”고 말하는 쪽이다. 하지만 나도 세상을 살면서 그런 절박함이 어떤 건지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고, 그렇게 뭔가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억지로 꺾어봤자 결국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걸 배웠다. 그래봤자 괜한 반발심만 생기고 갈등만 깊어짐. “개방해서 생존하라”고 말하는 사람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상대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인데, 현실적으로는 그런 말을 해봤자 목표 달성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므로 차라리 그냥 아무말도 안 하는게 나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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