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오타쿠들이 대인관계에 대해 뭘 얼마나 깊게 알겠으며 인간이 갖는 감정의 복잡성을 어찌 이해하겠음? 실제로 사람 만나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직접 경험하는게 아니라 맨날 매스미디어 공략용으로 단순하게 만들어진 서사 속 캐릭터만 소비하며 사니까 현실에서 사람을 만나도 그런 오타쿠적인 시선 없이는 해석을 못 해. 우표 수집하는 사람들처럼 인터넷 검색으로 쓰잘데없는 정보 찾아내고 수집하고 박제하는 그런 과정이 “능동적인” 감상 과정이라고 생각함. 그.. TV 앞에 고구마벌레처럼 누워서 보는게 아니라고 해서 다 능동적인게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