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풀노드를 사용해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갑 소프트웨어를 랜덤한 퍼블릭 노드 대신에 자신의 노드에 직접 연결해서 코인을 전송하여 자기 자신이 직접 은행이 된다. 저사양 컴퓨터 사용해서 그냥 프로그램 받고 돌리면 된다. 일부 알트코인들, 멀티체인들처럼 중앙화 계약서 노드로 중앙 관리자의 허락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돈을 벌면 세금으로 거의 절반이 날아간다. 그나마 사업자들은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풀타이머들은 자신이 번 돈을 만지지도 못하고 세금이 먼저 나간다. 그나마 남은 거라도 세이빙 어카운트에 저축을 하려면 이자에서 또 세금이 떼인다. 인플레이션을 이기기 위해서 주식에 투자를 하려해도 또 배당금에서 세금이 떼이고 주식을 팔아서 수익이 생겨도 또 세금으로 날아간다. 여기에 더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세금을 크게 한방 또 얻어 맞는다.
비트코인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꾸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비트코인’ 단어만 들어도 적대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반대로 비트코인을 통해 현재의 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오렌지 필을 섭취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론 비트코인을 더 알아가게 될 수록 비트코인은 인류의 노예화를 막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필요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영화 매트릭스가 왜 비트코인 관련 레퍼런스로 많이 쓰이는지 이해가 간다. 예전에 개인적으로도 경험하고 느꼈지만 자신이 속한 시스템 밖에서 생각하고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원화를 사용해 달러에 투자한다는 표현도 있는데 달러도 마찬가지로 가라 앉는 중이다. 다만 명목화폐 중에 가장 느리게 가라앉는 것 뿐일 것이다. 달러로도 지난 5년 전에 비해서 많은 것들의 가격이 올랐다. 석유, 음식, 옷,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5년 전에 비교해서 50% 정도이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임금 디플레이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회사를 다니고 일을 하며 비슷한 돈을 매해 번다고 생각해도 실질적으로 지난 5년 동안 50%의 임금 감축이 일어난 것이다. 이 세상은 가난과 통제를 향해 가고 있는 듯 하다. 이것을 막기 위해선 인간이 통화량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가치척도의 화폐가 필요할 것이다.
"비트코인이 곧 나이며 내가 곧 비트코인" 🍊💊🙏
아무래도 그냥 화폐보다는 더 큰 개념이니 스위칭도 좋네요^^
모으기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한다'는 표현을 쓰는 걸 들을 때가 있다. 왠지 '비트코인을 한다'고 하면 막 열정적으로 트레이딩 해야할 것 같아서 그렇게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다.
'비트코인 투자'라는 말도 좋아하는 표현이 아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투자할 필요없이 돈으로만 저축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으로 환전'이란 말이 더 좋다.
보수적으로 저축하고 싶으면 비트코인,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회사의 성공에 베팅하고 싶으면 주식? 피터 린치 저서들은 다 읽어봤는데 주식 투자 방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시장 시스템을 잘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비트코인 노드 만들 때 1TB SSD를 살지 넉넉하게 2TB SSD를 살지 고민을 좀 했는데 몇년 후엔 SSD가 훨씬 저렴해질 것 같아서 그냥 1TB를 샀다. 그 당시 구입했을 때 1TB의 가격이 지금은 반 값이 넘게 떨어졌다. 현재 1TB 노드로 몇년 더 쓸 수 있으니 나중에 2TB로 업그레이드할 때는 2TB가 굉장히 저렴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옛날엔 1TB도 굉장히 컸는데 이제는 마이크로 SD카드도 TB 단위가 나오고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
인공지능 그림이 사람의 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이 조롱하던 것이 불과 작년이었는데 이제는 손의 표현도 완벽해지고 심지어 그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영상까지 그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만든 컨텐츠를 올리는데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그 정도면 시간도 많이 들고 수천 수억원이 드는 컨텐츠였다.
인공지능을 피할 수 없다면 그걸 거부하기 보다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마도 인공지능과 로봇이 현재의 거의 모든 직업을 대체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스테이 험블 스택 샛츠 비트코인으로 환전한다는 것은 현재의 빚 잔치 인플레이션 시스템에서의 참여를 점차 줄이고 빚에 의존하지 않는 새롭고 건전한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이다.
또 다른 거래소들이 터지든 말든 낫쵸키 낫쵸빛코인이다. 크립토 랜드에서 얻은 교훈이 있다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의 말을 들으면 적어도 손해볼 일이 없다는 것이다.
건강과 가족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비트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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