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성혁명 시절 감성이 왜 자꾸 거슬리는지 설명하기가 좀 힘들었는데 얼마전에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에서 힌두교 콘텐츠를 보며 답을 찾았다. 헤도니즘과 유사한 힌두교의 “카마”라는 개념이 미국 히피 문화와도 연결되어 있고 그 시절에 성혁명도 일어나고 어쩌고저쩌고... 카마수트라의 카마가 그 카마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 근데 힌두교의 카마는 4가지 덕목 중 하나일 뿐이고 나머지 3가지와 균형을 이루는게 중요하다는데 어찌된 일인지 현재의 한국에서 아직까지도 미국 성혁명 감성 줏어먹는 인간들은 꼭 지가 좋아하는 것만 편식을 해. 그들의 핵심 가치는 카마라고 하기도 어렵고 그냥 퓨어 헤도니즘임.
그리고 내 앞에서 인도 문화에 빠져들었다면서 온갖 개소리하는 인간들 보면 옛날에 비틀즈가 인도 문화의 일부분만 보고 온갖 낭만화를 하면서 콘텐츠로 만들어 팔아먹은 그 수준과 다르지 않거나 그보다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아 나 그냥 힌두교 공부 따로 할 테니까 내 앞에서 인도 문화 어쩌구 아는척 좀 하지마. 한국에도 인도인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