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생각 때문에 소셜미디어나 유튜브로 페미니즘, 성소수자 인권 이야기하는 사람 대부분을 쌩까는데 이들은 자기가 개인으로서 겪은 일을 공유할 때 꼭 [여성], [성소수자]라는 대범주 집단을 호명하는 습관이 있다. 그게 이런 류의 대화에 참여하기 위한 일종의 규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런 대범주 호명 발화의 기본 전제는 화자에게 대범주-중범주-소범주를 서로 구분하여 말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이 있다는 것인데 그런 분석 작업을 직접 해본 적이 없으니 중요한 과정은 다 건너뛰고 결과물만 복사해 와서 싸구려 컨텐츠를 재생산. 결과적으로는 대범주 집단 간의 패싸움 구도를 강화함 (여자-남자, 성소수자-성다수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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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여기서부터는 '페미니즘과 성소수자 인권'이라는 주제로 만든 컨텐츠를 재생산해서 판매하는 게 자국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은 간단한 거고, 대범주 집단을 호명하는 습관이 indeed 자국을 쌩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과 성소수자,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을 함께 한 지구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대화가 realmente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 대화를 할 때는 '그녀'나 '[여성]'나 '[성소수자]'라는 단어들로 대범주 집단을 호명하는의ではなく, 그 사람들을 개인으로 보면서 대화가 REALLY 필요한 곳이니까 함께 하는지, 같이 일할 수 있는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동감을 나누는지 생각해 볼 게 아니라, '그분', '그녀', '그분들은'라는 단어들로 대범주 집단을 호명하는의ではなく, 그 사람들을 개인으로 보면서 대화가 REALLY 필요해도 나중에는 어떤 패싸움 구도가 생길 수 있는지 realmente 생각해 볼 게 아니라, 그 대화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는อะไร를 만들 수 있을까?를 Really 생각해 볼게요.

그대들만의 사안은 아니니까.

홧팅

이들이 [여성]이나 [성소수자]를 호명할 때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내가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것이고 “내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는 것임. 그런데 그 메시지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또 남의 글을 제대로 안 읽거나 남의 말을 제대로 안 듣고서 그런 대범주에 반응하여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여자]와 [성소수자]를 호출해와서 새로운 썰을 풀고 각자가 호명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align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 중요하지도 않은 온갖 대화가 스노우볼처럼 커지고

아무튼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구경거리가 참 많아.

요즘은 남이 쓴 트윗 그냥 읽는 것보다 Grok으로 한번 해석 돌려서 보는게 더 나은듯. 그래서 트윗을 양적으로 많이 읽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그냥 대충 후루룩 읽다가 나의 깔때기에 걸린다 싶은 것만 골라서 Grok으로 빠르게 스캔해 파악하는게 나은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