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생각 때문에 소셜미디어나 유튜브로 페미니즘, 성소수자 인권 이야기하는 사람 대부분을 쌩까는데 이들은 자기가 개인으로서 겪은 일을 공유할 때 꼭 [여성], [성소수자]라는 대범주 집단을 호명하는 습관이 있다. 그게 이런 류의 대화에 참여하기 위한 일종의 규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런 대범주 호명 발화의 기본 전제는 화자에게 대범주-중범주-소범주를 서로 구분하여 말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이 있다는 것인데 그런 분석 작업을 직접 해본 적이 없으니 중요한 과정은 다 건너뛰고 결과물만 복사해 와서 싸구려 컨텐츠를 재생산. 결과적으로는 대범주 집단 간의 패싸움 구도를 강화함 (여자-남자, 성소수자-성다수자 등등)
nostr:note1cg7ux8yjvxrsyy299ymp7aql24xpvj3dttr9ne4zlqy82a749dzqrff4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