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 또는 비트코이너에게 미술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공간의 장식’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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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제 나왔다. 미술이란 결론이 장식’이라는 무엇일까 비트코이너에게 또는 ‘공간의 생각해보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으로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은 작가들이 오히려 더 사람들을 매력적으로 끌어당길 것이다.

작가들은 늘 기로에 놓여있다. 팔리는 그림을 그릴 것이냐, 솔직한 그림을 그릴 것이냐. 생계냐, 어리광이냐. 삶인가, 죽음인가.

반대로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두가지 기로가 있다. 장식품으로서 구매할 것인가, 그냥 소장하고 싶어서 살 것인가. 실용적으로 사용할 것이냐, 저 작가가 좋아서 사주는 것이냐. 현명한 소비이냐, 개인적인 후원이냐.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서로 돈을 주고 받는다.

비트코이너가 자신의 재산을 아끼기 위해 절약한다면, 그들은 미술 작품을 신중하게 구매하여야 한다. 공간을 장식하지 않는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작가들은 오로지 ‘예쁘기 위해’ 솔직한 생각은 감추는 거짓 그림을 생산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말로 미술이 좋은 작가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다. 기쁨, 혐오, 우울, 쾌락이 뒤섞여 과장된 그림은 되려 작가의 매력을 배로 증폭시킨다.

집에도 걸어 두기 난감한 그림을 사게 되는 건, 작가가 정말 매력적이거나 구매자가 풍요로운 상황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더 이상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합리적인 대상이 되기 힘드니

아무래도 그런걸 제외하고서도 소장욕구가 불타 오르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현대미술이나 현재의 미술시장은 말씀처럼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활용되어야만 했기에, ‘되팔기’를 하지 않으면 죽은 거나 다름없다는 압박이 있더라구요. 쉿코인처럼요.

NFT 한창 유행할 때도 ‘너팔튀’한 사람이 추앙받는 걸 보고있자니, 괜시리 불편하면서도 실제론 가치저장이 안되니까 그 말도 맞아서 짜증났어요 ㅋㅋㅋ

‘공간을 채우는 장식’이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아서 생각 좀 끄적여봤네요ㅎㅎ

좋밥님 미술 작가이신가요?

좋밥은... 좋밥입니다!!! ^______^

좋은 밥

밥은 역시 좋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