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성님들... 존경합니다.....
씌익발 나는 지금까지 단물만 빠느라 무슨 고생을 하시는지 몰랐습니다....
아 어차피 다 컨씨컨브이한다매~~ 니네가 기술직 아니라 일용직이라매~~ 하는 얘기만 듣고 같이 웃었던 과거를 반성합니다...
무시무시한 질문 '그래서 내가 뭘 몰라서 뭘 검색해야하는거지?'에 부딪히는 순간 벽을 느낌을 알았읍니다..
컴퓨터 견적짤때 아니 그거 모의견적짜기 들어가서 필수부품 빈칸만 채워주면 그만인데 그게 왜 지식임? 하는데 컴맹들 데려다놓으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잖습니까?
VBA로 녹화 매크로만 넣어줘도 무슨 마법사 보듯 되는 환경이면 엑셀도 기능장 되는겁니다.
A: 이거이거 어떻게 해요?
리리리리 : 응? 그냥 범위지정해서 데이터쿼리 넘기면 2초컷같은데 드래그 주우... 아니다 걍 줘봐..
bip 300을 인제사 봤네.
백년은 이르다.
저짓하면 다 좆돼잔 소리지.
아마 하잔 놈들 맥시는 맞을걸.
다만 그 중에 메타인지능력이 박살나서 슈퍼 초 강력크한 비트코인은 절대무적이고 지금 뭐든 다 해도 괜찮음 ㅋ 하는 상황이지 싶음.
필요해서 배우니까 재밌다.
왜 써야하는지를 깨달은 후에 하는 공부는 꽤나 효율이 좋다.
필요성을 깨달은 순간 아직 뇌가 굳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다.
코딩이 내 삶을 어떻게 윤택하게 굴려주는지를 깨닫고 나서 만들고 돌리고 구경하고 그만큼 여유가 생기고 남들 피똥쌀때 코퐈고있으니 쾌감이 지린다.
물론 프로들에 비할 실력은 당연히 아니고 구현한 수준도 누더기 모냥이지만.....
원래 재밌게 하는 사람들은 다 동호인들이여~
골프도 백돌이 주변이 젤 재밌을걸.
어떤 벽을 깨고나면 그때부터 노잼길 활짝 열리는거니까 딱 필요한거 할만큼만 가볍게만..
아 취미라구요 취미
즉, '니가 뒤지면 시스템이 정화돼요'라는 명제에 동의할 이타적 인간들의 집합이 아니라면 성립하기 어려운 개념들이라면 조금 SF에 가깝지 않은가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환기의 반작용을 크게 겪지 않기 위해선 오로지 시간만이 필요할 뿐이다.
이 부드러운 전환을 가정한 시간은 수 세대에 이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쓰나미가 지도를 바꾸는데는 몇 분이면 충분하지만, 조수간만과 해수면 상승은 수십 수백년에 걸쳐 땅을 바꾸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러니까 하고싶은 얘기는 뭐냐면 뭐..
값싸고 싱싱한 비트코인 사려~ 이긴 한데.. (평생 지금처럼 그렇게 살 자신이 있는 정도로 사자.. 정도?)
안그러면 핵쟁이되기 십상이라니깐..
때문에 현 시점의 뽕 요소들을 규정하는 것은 내게 있어 아주 중요하게 생각되는 작업들이다.
일전에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이 그 비효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에도 불구하고 '사회 불안이 폭발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능럭', '개인에게 무언가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것과 비슷하게 Fiat 경제의 가장 큰 장점 중에는 실제로는 별 가치있는 일을 해내지 않는데도 마치 잉여생산력을 공급한 것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일을 해내는데 아주 적격인 도구라 할 수 있다.
실제로는 오히려 사회에 돈을 내며 살아야 할 사람들에게도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줄 수 있다.
이는 화폐의 가치를 모호하게 조작하여 개인별 시간선호의 편차를 크게 넓히는데 아주 효율적이기 때문이라 본다.
비트코인 스탠다드 하에서라면 그 생산성이 자전거 페달 밟아 그 전기로 채굴하는것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수고했다"소리를 들으며 초과수익을 거두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상은 9할이 대중이며, 스며들 수 없도록 만드는 요소다.
'모든'세상이 이기심만으로 이뤄져있지 않고,
'모든'사람이 이해관계를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사회는 '모든'사람이 합의의 순방향으로 행동할 것을 가정하며 이타적으로 활동함을 가정해야 한다.
다만 현실에서는 고요한 연못 속에서 꼬리를 파닥거리는 미꾸라지 한마리가 시스템을 오염시킬 수 있을 것을 생각해야 할 뿐이다.
이 먼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정될 수 있는 것들도 있는 반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히는 식으로도 작용한다.
그러므로 상대적 풍요로움을 누리기 위한 이기심이 '없지 않은'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볼 수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스탠다드 전에 가열차게 개인지갑을 빵빵하게 채우는 행위 역시도 어두운 면이 있는 것이다.
OECD 회원국의 적당히 중상위권을 삶을 사는 사람도 지구 전체로 보면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한다.
모든 기준값이 지구 안에서 사용된 에너지의 비율에 비례하여 결정되는 비트코인 스탠다드 하에서라면 뭐빠지게 일하고 열심히 DCA한 끝에 수많은 지구인들이 0.1비트도 가져보지 못한 스타팅라인에 도달할 수도 있게 된다.
어떻게 대충 비트코인 스탠다드가 자리를 잡았고-평화로운 나날 속에 인류는 대충 발전했습니다^^
같은 얘기는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다.
이러한 사례중 하나는 바로 동일노동(생산성) 동일 임금의 개념이 있다.
현재 국가간 상대평가를 통해 동일 생산성에 대해 법정화폐 구획별로 차등지급되는 임금(달러대비로 할까?)은 에너지커런시인 비트코인으로 재편되는 순간 동등해질 것이다.
지금 당신이 받고있는 임금의 수준은 FIAT balance에 의해 과대/과소평가된 왜곡된 수치에 불과하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한다며, 더 많은 비트코인과 사토시를 모으며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매집량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기저에는 이 '국뽕'이 내재되어 있다.
김치국 탑 기업에서 당신이 깃허브에 쓴 코드 한 줄은, 짐바브웨 개발자가 적어넣은 코드 한 줄과 동일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하다못해 약에 쩐 몸으로 오늘내일하는 약쟁이새끼가 약을 끊고 사회로 나오는 것이 거의 모든 상황을 개선시키고 오로지 좋아질 일만 있다 하더라도, 뽕을 쳐 맞았을 때 밀려오는 극한의 쾌감(진짜 그럼? 몰ㅋ루 안궁)을 그 남은 인생 동안 다시는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감내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 어떤 쾌락과 환희가 좋은 나머지 숨쉬는걸 까먹어서 사람이 죽게 만들겠냐.
비트코인 스탠다드를 그리는 입장에서도 일상속에 숨어있던 그 뽕맛들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모든 상황이 좋아지기만 할 수는 없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은 시장성 수요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즉, 사용 목적이 전용되지 않는 이상 시장성 수요에 의한 가치 변동으로 판단하여선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미국의 연방금고 속 금괴가 있기 때문에, 환치기로 돈벌어먹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각국 화폐의 환산지표를 파생상품화하여 시장에 내는 주체가 있기 때문에 '가치가 변동'되었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의 가치는 가격이 아닌 사용목적으로 보는 것이 더 옳다 볼 수 있겠습니다.
동일한 선상에서,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그 위에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은 거의 모두 SF소설 속 설정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에 반드시 존재하는 처절함과 처참함, 냉혹함 속에서 빛나는 따스함이 전혀 출현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누구도 어둠없이 빛을 볼 수는 없다.
마음씨 좋은 타인들이 모여 선한 의도로 무언가를 만들려 한다는 '생각'으로 오케오케 맞는 말이야 정말 그렇게 될거야 하며 서로 어깨를 부둥켜 칭찬을 나누는게 괜찮다면
이미 프롤레타리아 혁명 끝에 마르크스주의가 세상을 지배했을것이다.
결국 말년의 마르크스가 자신의 오판을 자인하며 죽어갔듯이, 의심많고 서로가 믿을 수 있는 징표를 통해 서로 신뢰할 인간(그리고 그로부터 만들어지는 균열)에 대해 예민하고 치밀하게 검증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그런게 가능하다면 좋은 돈 같은건 필요가 없다.
쓸데없는 신뢰의 지표를 만드는 비용으로 삶을 낭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 떡밥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양자컴퓨터가 무슨 계산을 어떻게 한다는건데?의 과정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업무공간에 그런거 들여두시면 징계사유 됩니닿ㅎㅎ
우당탕탕 창작의 세계

